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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 춥다..봄은 과연 언제나 오나....." 라고 투덜거리던게 몇 일 전 같은데,
오늘 점심을 먹고, 편의점에서 제일 먹을만 하다고 생각하는 " 바리스타 하프슈가"를 사들고
나오면서 갑자기 따듯해진 햇살에 문득 회사 정문을 뛰쳐 나갈까 하다가 잠시 움찔 하고
요즘 하는 일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는 그런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.
-.-;; 한 줄로 요약하면 " 그냥 밥먹고 커피 사먹고 산책 좀 했습니다. "
요즘 하는 일은 " 결혼 준비 " 라는 난이도 ★★★★★ 짜리 하드코어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.
집만 구하면 될 줄 알았고
식장만 잡으면 될 줄 알았는데,
이건 뭐 끝이 없는 블랙홀 같군요...
중간 중간 지쳐가시는 파티원 ( = 여자친구님 )도 챙겨드리야 하구 말이죠.
그래도 요즘 재밌게 생각되어지는게,
결혼때 사용할 카메라를 고르는 일입니다.
남의 카메라는 잘 만 사주면서도, 정작 제 카메라는 뭘 사야할지 모르겠네요 -.-a
니콘 d7000 + 17-55 2.8f 정도 사면 괜찮을거 같은데,
어떻게 생각하세요~?
:D
p.s 아.....나가 놀고 싶어요......ㅠ.ㅠ

아웅... 작년 이맘때 나도 똑같은 고충을 격고 있었지 아마~
그냥 버티다보면 다 지나가는 일!!
버~티~삼~^^ㅋㅋ
칠천이 좋다 하드만... 그럼 후라쉬는??